728x90 반응형 낯선 곳에서 나를 찾기7 [베트남 나트랑 여행] 마지막날- 라까사(조식)/르모어 호텔/루옹쏭깡(해산물)/콩 카페/바로이 레스토랑 아침식사 : 라 까사 라 까사, 너무 좋았다!! 라 까사는 알마 리조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아침에는 알마가든과 함께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뷔페식으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알마 가든에 비해 주문할 것만 제한적으로 먹을 수 있는 라 까사가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 싶었지만, 여러 후기들에서 라 까사에 만족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둘째날 조식은 라 까사로 가기로 했다. 어떤 블로그에는 2 베드룸 이상의 방에 숙박해야 라 까사를 선택할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우리는 호텔동 1 베드룸이었지만 알마가든/라 까사 중 선택 가능하다 안내 받았다. 라 까사를 선택할 때 흔히 하게 되는 고민은, "많이(충분히) 못 먹는거 아니야?"이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뷔페에 있을 법한 음식들이 기본.. 2024. 1. 9. [베트남 나트랑 여행] day4 - 알마리조트 내 미니골프/풀 즐기기/킹 블라인드 마사지/트롱동껌땀 아침식사 : 알마가든 조식은 뷔페식의 알마가든과 주문식의 라 까사(원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도, 조식은 뷔페지! 라고 해서 별 고민없이 알마 가든으로 선택했고 입구에서 방번호를 이야기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8시쯤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점점 사람들이 복작이는 것이 느껴졌다. 샐러드류는 많지 않았고 빵 종류가 다양했다. 요즘 밀가루를 자제하고 있는 중이어서 빵을 많이 먹지 않다보니, 먹을 게 별로 없다고 느껴졌다. 쌀국수도 맛이 없었다. 내일은 라까사에 가리라 결심하게 된 시간이었다. 미니골프 리조트 안에 뭔가 많은거 같으면서도 할게 없긴 하다. 수영장과 워터파크를 길게 이용할 게 아니라면 심심해 질 수 있다. 그러던 중 전날 저녁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니 골프가.. 2024. 1. 7. [베트남 나트랑 여행] day3(2) - 알마 리조트 깜란에는 정말 많은 고급 리조트들이 있다. 엄청나게 고급진 풀빌라부터 리조트치고는 저렴한 호텔방까지. 우리가 방문한 12월초는 나트랑이 우기라 비수기였고 나름 저렴한 가격(SK 패밀리 카드 1박 혜택으로 1박당 10만원 이하로 예약)에 알마 리조트를 예약했다. 각 리조트들이 각각 컨셉이 있고 장단점들이 확실해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알마는 중타는 치겠다는 생각에 예약했고,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 알마 리조트 - 장점 :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풀빌라가 아니어도) 많은 수영장, (다른 리조트도 그렇겠지만) 친절함, 널찍한 방과 (기본 룸이었는데도) 화장실 2개,라까사에서 먹는 조식 맛있음 - 단점 : 시내와 오고가는 셔틀버스 미운영, 조식부페가 먹을게 없음, (리조트가 다 그렇겠지만) 리조트 내 레.. 2024. 1. 4. [베트남 나트랑 여행] day3(1) - 포홍(쌀국수)/스타벅스/롯데마트 골드코스트점/곡하노이/CCCP커피 아침식사 : 포홍(쌀국수) 포홍 · 40 Đ. Lê Thánh Tôn,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쌀국수 전문식당 www.google.com "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를 먹어봐야지!" 생각으로 둘째날 아침, 포홍에 갔다. 베트남에서 쌀국수는 우리나라 공기밥처럼 어느 곳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이왕이면 전문점에서.... 하며 찾아간 포홍은 기본 쌀국수로도, 뚝배기 쌀국수로도 유명한 곳이다. '포홍'을 검색하면 나트랑 말고 다낭 같은 다른 도시에도 있던데, 'pho hung'이라고 스펠이 다르니 다른 집인 것 같기도... 나트랑 시내에서 큰 일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길 끝에 위치해 있는데, 유리벽 없이 오픈된 매장에 식물들이 막 자라고 있어 그냥 지나.. 2024. 1. 4. [베트남 나트랑 여행] day2(2) - 당반꾸옌(넴느엉)/오키드 스파/윈마트/콴옥응온(해산물)/쉐라톤 루프탑바 알티튜드 점심 식사 : 넴 느엉(당반꾸옌) Nem Nướng Đặng Văn Quyên · 16A Lãn Ông, Xương Huâ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넴 느엉에서 당반꾸옌을 먹은게 아니라 당반꾸옌에서 넴 느엉을 먹었다ㅎㅎ 넴 느엉은 돼지고기 꼬치구이를 채소, 튀긴 라이스페이퍼를 라이스파이퍼에 싸먹는 요리다. 일단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시지 않고 빠빳한 채로 싼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 안에 튀긴 라이스페이퍼를 넣는 것도 신기한데, 요 튀긴 라이스페이퍼가 식감을 살려 주었다. 부추, 상추, 그리고 고수는 아닌데 고수향이 나는 향채 같은 채소들, 얇게 썬 오이와 안 익은 망고도 나왔다. .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먹는지 몰라.. 2024. 1. 2. [베트남 나트랑 여행] day2(1) - 반미판/CCCP커피/김청 환전소/혼총곶/포나가르 사원/담시장 베트남에서의 첫번째 아침.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오토바이들이 '여기가 베트남임'을 보여주는 듯하다. 베트남은 대중교통이 없다. 아니 다른 지역은 있는 것 같은데, 나트랑 시내에는 없다. 외곽으로 이동하기 위한 슬리핑 버스나 공항버스 정도만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을 시작하고 한참만에(?) 깨달은 사실이다. 그래서 오토바이들이 그렇게 필요했구나. 오토바이에 두명이 아니라 아이들까지 세 명, 네 명씩 태우고 달리는 모습이 위험해 보였지만 이들이 살아가기 위한 나름의 방식이었다. 아침식사 : 반미판+CCCP커피 정말 맛있다고, 한국 사람들에게 맛없을수 없다고 찬사를 들어온 반미판에 갔다. 대기가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아침 일찍 방문해 기다리는 일은 없었다. 2시간 늦은 시차 때문인지 베트남에서는 원치 않아도 .. 2024. 1. 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